밝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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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housing

밝은 집

by 플라잉 건축사사무소 플라잉 건축사사무소 2020. 12. 24.

대지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

지역지구 : 보전관리지역, 성장관리지역

대지면적 : 270㎡ (81.67평)

건축면적 : 53.83㎡ (16.28평)

연면적 : 156.97㎡ (47.48평)

지하주차장 61.65㎡(18.65평)

지상주택 95.32㎡ (28.83평)

구 조 : 경골목구조 및 철근콘크리트구조

층 수 : 지하1층, 지상2층

설 계 : 플라잉건축사사무소

시 공 : HNH건설

사 진 : 유근종

 

 

대칭의 “ㄱ”자 집

 

대지는 남북으로 긴 형상을 하고 있고 도로보다 1개 층 높은 위치에 지면이 형성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도로에서 지하로 진입하는 주차장이 계획되었고 외부계단을 오르면 집의 마당과 마주하게 된다. 대문은 도로에서 바로 보이는 것보다는 옆으로 진입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프라이버시 확보에 더 유리하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송판 노출과 밖을 향해 오픈된 자그마한 개구부(계단을 내려올 때 드라마틱하게 보인다)가 적용된 외부계단은 집의 첫인상에 걸맞게 느낌이 좋다.

 

남측으로 마당을 두고 집은 “ㄱ”자. 정확히 말하면 대칭형의 “ㄱ”자 형태가 되었다. 남향 및 동향에 면해 거실과 1층에서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실을 계획하였다. 1층과 2층을 잇는 일자형의 계단은 이 집의 주된 디자인 요소인데 쫓기듯 급하게 혹은 모서리 어딘가에 설치된 계단이 아닌 빛도 충분히 들어오고 계단 중간에선 바깥마당도 볼 수 있는 계단을 제안하였다. 국민주택 이하의 규모에 필요한 기능을 충족하면서 시원한 VOID 공간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러한 갈증은 일자형의 밝은 계단으로 보완하였다. 계단하부는 긴 형태의 평상, 평상 하부는 수납을 충족하도록 하니 일석삼조의 효과가 생겼다. 1층은 거실과 식당 및 주방, 화장실. 2층은 부부방과 아이방, 욕실. 다락은 남편의 서재와 안주인의 디자이너 작업실, 아이 놀이방 등 다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WHITE & BLACK

 

외장재는 최대한 단순하게 모노톤을 적용했다. 다소 아담한 주택은 밝은 집에 걸맞게 백색의 스터코플렉스를, 지하주차장은 견고한 기단의 느낌에 부합되도록 전벽돌을 적용했다. 푸른 잔디마당이 더해지니 따뜻한 느낌의 주택이 완성되었다.

 

5STAR 인증 주택

 

한국목조주택 협회에서 인정하는 5STAR인증을 획득했다. 단열은 우레탄폼 단열+가등급 외단열의 이중 단열을, 창호는 독일식 플라스틱 삼중시스템창, 열회수환기장치(독일 ZENDER), 전동차양(남측의 차양이 없는 부분) 등을 적용하여 기술적인 기능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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